아이들이 장난치다가 문이 잠겨버리는 경우가 있다.
그런데 화장실 문 열쇠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. 그런 경우 페트병 등을 활용해 아주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.
문고리 생김새에 따라 문을 여는 방법이 다르다.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.
📌 손잡이 옆에 작은 구멍이 나 있는 경우
우선 손잡이 옆에 작은 구멍이 있는 경우에는 클립을 이용해서 아주 쉽게 문을 열 수 있다.
작은 구멍을 쿡 찔러주면 문이 열린다. 철사처럼 가늘고 긴 물체도 활용할 수 있다.

📌 손잡이 한가운데 'ㅡ' 모양으로 생긴 홈이 있는 경우
다음으로 작은 구멍은 없지만, 손잡이 한가운데 ‘ㅡ’자 모양으로 생긴 홈이 있는 경우다.
이는 일자 드라이버나 동전으로 돌려서 열면 된다.

📌 ‘ㅡ’자 모양 홈도 없는 경우
가장 어려운 것은 작은 구멍도 없고, ‘ㅡ’자 모양 홈도 없는 문고리다.
만일 열쇠를 잃어버렸다면 꼼짝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. 이때는 페트병을 활용해야 한다.
페트병을 가로 5cm, 세로 12cm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잘라준다. 이후 이 플라스틱 조각을 문 사이 틈으로 집어넣어 손잡이 부분에 걸어준다.

이 상태에서 손잡이를 잡고 열면 된다. 손잡이는 몸쪽으로 당겨주고, 플라스틱 조각을 잡고 있는 손은 바깥쪽으로 밀어주고. 서로 다른 방향으로 힘을 주는 게 포인트다.


그러면 문고리는 잠겨 있는 상태에서 문이 활짝 열리게 된다. 한 번에 되지 않을 수도 있으나, 천천히 몇 차례 시도해보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.
위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꿀팁이니, 기억해 놓으면 언젠가 유용하게 쓰일 것.
다음 영상을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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